씨스피라시 리뷰, 결말, 상업적 어업의 문제
씨스피라시는 Sea(바다) + Conspiracy (음모)의 합성어로 바다에 감춰진 음모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듯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의 아름다움, 다양한 생명과 색상이 가득한 바다를 동경하며, 파도 아래 엄청난 야생의 모습들 탐구하기를 좋아했던 주인공이, 22살이 되어 바다가 얼마나 멋진지 보여줄 작품을 준비했다가, 바다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 불편한 진실, 애써 외면하고 있는 위기를 발견하여 이 작품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다 보니, 영화의 줄거리나 스토리가 중심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여 주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1. 첫 문제의식 처음 문제의식을 느끼게 된 계기는 고래들의 죽음입니다. 죽은 고래의 배 속에서 플라..
2022. 6. 17.